사랑의 흔적 / 성백군
홍등(紅燈)이 켜진
사과 한 알
중앙을 열여 보니
하트 무늬가 박혀있다
그 중심에
사과꽃을 사랑하던
흰 나비 한 마리
까만 알을 슬어놓고
화석이 되었다
사랑의 흔적 / 성백군
홍등(紅燈)이 켜진
사과 한 알
중앙을 열여 보니
하트 무늬가 박혀있다
그 중심에
사과꽃을 사랑하던
흰 나비 한 마리
까만 알을 슬어놓고
화석이 되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74 | 시 | 별천지 | 하늘호수 | 2017.12.12 | 267 |
373 | 시 | 대낮인데 별빛이 | 강민경 | 2017.12.07 | 162 |
372 | 시 | 밥 타령 | 하늘호수 | 2017.12.01 | 176 |
371 | 시 | 작은 꽃 | 강민경 | 2017.11.26 | 196 |
370 | 시 | 상현달 | 강민경 | 2017.11.20 | 198 |
» | 시 | 사랑의 흔적 | 하늘호수 | 2017.11.18 | 148 |
368 | 시 | 네 잎 클로버 | 하늘호수 | 2017.11.10 | 151 |
367 | 시 |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 미주문협 | 2017.11.08 | 193 |
366 | 시 | 나목(裸木) - 2 | 하늘호수 | 2017.11.03 | 206 |
365 | 시 | 하와이 단풍 | 강민경 | 2017.10.24 | 177 |
364 | 시 | 가을비 | 하늘호수 | 2017.10.22 | 267 |
363 | 시 | 너무 예뻐 | 강민경 | 2017.10.14 | 189 |
362 | 시 | 오해 | 하늘호수 | 2017.10.12 | 263 |
361 | 시 | 그 살과 피 | 채영선 | 2017.10.10 | 274 |
360 | 시 | 그리움이 익어 | 강민경 | 2017.10.08 | 152 |
359 | 시 | 이국의 추석 달 | 하늘호수 | 2017.10.07 | 258 |
358 | 시 | 세상아, 걱정하지 말라 | 강민경 | 2017.10.01 | 197 |
357 | 시 |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 박영숙영 | 2017.09.29 | 182 |
356 | 시 | 심야 통성기도 | 하늘호수 | 2017.09.28 | 124 |
355 | 시 | 밤바다 2 | 하늘호수 | 2017.09.23 | 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