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몽돌 / 천숙녀

by 독도시인 posted Feb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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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 / 천숙녀



처음부터 둥근 상像 몽돌은 아니었다

이리 저리 휘둘리며 단단한 몽돌로 굴러

걸쭉한 땀방울들이 몸져누운 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