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59 | 기타 |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 미주문협 | 2019.02.21 | 127 |
| 1358 | 시 |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9 | 62 |
| 1357 | 시 |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 강민경 | 2019.02.16 | 224 |
| 1356 | 시 | 벌과의 동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12 | 61 |
| 1355 | 시 |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05 | 76 |
| 1354 | 시 | 촛불/강민경 | 강민경 | 2019.02.03 | 76 |
| 1353 | 시 |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30 | 142 |
| 1352 | 시 | 우리들의 애인임을 | 강민경 | 2019.01.26 | 147 |
| 1351 | 시 | 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24 | 114 |
| 1350 | 시 | 풀잎의 연가 | 강민경 | 2019.01.18 | 107 |
| 1349 | 시 | 부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17 | 77 |
| 1348 | 시 | 사서 고생이라는데 | 강민경 | 2019.01.14 | 88 |
| 1347 | 시 | 사랑의 미로/강민경 | 강민경 | 2019.01.07 | 182 |
| 1346 | 시 | 빈말이지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05 | 284 |
| 1345 | 시 |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 강민경 | 2019.01.01 | 134 |
| » | 시 | 어느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30 | 302 |
| 1343 | 시 |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24 | 81 |
| 1342 | 시 | 비와 외로움 | 강민경 | 2018.12.22 | 265 |
| 1341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17 | 126 |
| 1340 | 시 | 12월 | 강민경 | 2018.12.14 | 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