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765
어제:
1,822
전체:
16,337,89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07.09 13:33

풀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풀 / 성백군

 

 

감히 네가,

사람인 나도 더워 죽겠는데

온종일

싱싱해도 되는 거니

 

풀이라고요, 풀

당신이 밟고 다니며

걸핏하면 해고하던

무지렁이, 그 풀

 

꽃도 시들고

물도 마를 줄 알지만

나는 힘들어도 그렇게 못해요

 

풀이기 때문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9 시 단풍 낙엽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9.07.16 306
1438 기타 곽상희7월서신-잎새 하나 미주문협 2019.07.16 793
1437 시 비우면 죽는다고 강민경 2019.07.13 86
1436 시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10 81
» 시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62
1434 시 꽃 뱀 강민경 2019.07.02 80
1433 시 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2 256
1432 시 산그늘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7.01 66
1431 시 산그늘 정용진 2019.06.30 103
1430 시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7 195
1429 시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32
1428 시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56
1427 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48
1426 시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242
1425 시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79
1424 시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5
1423 시 기회 작은나무 2019.06.22 176
1422 시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63
1421 시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03
1420 시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13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13 Next
/ 113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