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9 11:54

가을/ 김원각-2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김원각-2


이제 막

가을이 시작인가 했는데

요즘!

이곳 하와이는

삼복보다 더 더운


찜통 날씨가

계속인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내리는 보슬비에


들녘의 뭇 잡초와 앙상한 나무들은                   

새파란 옷을 입고,


저 너머 수평선 위에

갈매기는 삼. 오. 칠 모여


하늘을 지붕 삼고

파란 바다를 무대 삼아


가을맞이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8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0 89
677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106
676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63
675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1
674 수국 file 김은경시인 2020.11.19 161
673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0
672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70
671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21
670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163
669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63
668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128
667 기타 공전과 자전 / 펌글/ 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206
666 기타 씨줄과 날줄/펌글/박영숙영 박영숙영 2020.12.13 323
665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121
664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11
663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14
662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30 197
661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1.01.01 136
660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95
»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65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