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나팔꽃 / 천숙녀

by 독도시인 posted Oct 10,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jpg

 

나팔꽃 / 천숙녀


누군가를 포옹하며 한 켜 한 켜 오르는

홀로서기 외롭다는 천성天性고운 나팔꽃

낮은 곳
뿌리 뻗으며
외길 걷는 옹고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