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0 04:13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조회 수 1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는개 앉았다 떠난

앞 산마루에

햇빛이 그려놓은 무지개를 바라보던

그이

 

실눈 맞추며

당신은 나의 꽃이란다.    

언제는 꽃이 아니었었나 보죠? “ 하는

까칠한 대답과는 반대로

내 눈시울은 왜 젖는지

 

진담이든 농담이든

마음이 통하는 진심은

가슴 설레게 하는 선물입니다

감격과 감동이지요

 

말 한마디에

내 마음이

서둘러 피어나는 봄꽃입니다,

이제는 무지개 걷혀도 괜찮습니다

내가 당신의 꽃이라면

당신은 나의 무지개인걸요.

 

 

 

 

 

 

 

 


  1. 12월

  2. 전자기기들 / 성백군

  3.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4.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5. 밤, 강물 / 성백군

  6. H2O / 성백군

  7. 덫/강민경

  8. 빛의 일기

  9. 짝사랑 / 성백군

  10. 폴짝폴짝 들락날락

  11. No Image 30Oct
    by 하늘호수
    2018/10/30 by 하늘호수
    in
    Views 79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12. 나를 먼저 보내며

  13. 가을 퇴고 / 성백군

  14.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15. 가을 편지 / 성백군

  16. 나무 뿌리를 보는데

  17. 가슴으로 찍은 사진

  18. 불편한 관계/강민경

  19. 가을에게/강민경

  20.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18/09/22 by 하늘호수
    in
    Views 86 

    하늘처럼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