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2 06:09

비와 외로움

조회 수 2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비와 외로움/강민경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풀잎에 내리고 나뭇잎에 내리고

주변이 다 젖었습니다

 

안도 젖고 바깥도 젖고

비 내리는 세상은

빗소리뿐입니다

 

그 소리

하나하나가 외로운 마음입니다

길 잃은 사람들의

길을 찾아 헤매는 울음입니다.

 

 

 


  1. 묵언(默言)(1)

  2.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3. No Image 19Feb
    by 하늘호수
    2019/02/19 by 하늘호수
    in
    Views 64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4.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5. No Image 12Feb
    by 하늘호수
    2019/02/12 by 하늘호수
    in
    Views 61 

    벌과의 동거 / 성백군

  6. No Image 05Feb
    by 하늘호수
    2019/02/05 by 하늘호수
    in
    Views 77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7. 촛불/강민경

  8.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9. 우리들의 애인임을

  10. 벌 / 성백군

  11. 풀잎의 연가

  12. No Image 17Jan
    by 하늘호수
    2019/01/17 by 하늘호수
    in
    Views 77 

    부부 / 성백군

  13. 사서 고생이라는데

  14. 사랑의 미로/강민경

  15. 빈말이지만 / 성백군

  16.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17. 어느새 / 성백군

  18. No Image 24Dec
    by 하늘호수
    2018/12/24 by 하늘호수
    in
    Views 82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19. 비와 외로움

  20. 넝쿨 터널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