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2 17:08

하늘처럼 / 성백군

조회 수 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늘처럼 / 성백군

 

 

나무 그늘 밑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바라봐요

가지가 자르고, 잎이 먹어 치우고

 

하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프지 않으냐?”

하늘의 대답입니다

자른 것은 제 마음인데 내가 왜 아파야 하냐

 

나무 밑에서 나와

하늘을 바라보면 멀쩡한 모습입니다

 

우리도 하늘처럼

누가 괴롭혀도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 전자기기들 / 성백군

    Date2018.12.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3
    Read More
  2.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Date2018.12.05 Category By강민경 Views101
    Read More
  3.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Date2018.11.30 Category By강민경 Views190
    Read More
  4. 밤, 강물 / 성백군

    Date2018.11.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0
    Read More
  5. H2O / 성백군

    Date2018.11.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22
    Read More
  6. 덫/강민경

    Date2018.11.23 Category By강민경 Views103
    Read More
  7. 빛의 일기

    Date2018.11.15 Category By강민경 Views75
    Read More
  8. 짝사랑 / 성백군

    Date2018.11.1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6
    Read More
  9. 폴짝폴짝 들락날락

    Date2018.11.07 Category By강민경 Views125
    Read More
  10.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Date2018.10.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9
    Read More
  11. 나를 먼저 보내며

    Date2018.10.21 Category By강민경 Views157
    Read More
  12. 가을 퇴고 / 성백군

    Date2018.10.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0
    Read More
  13.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Date2018.10.14 Category By강민경 Views101
    Read More
  14. 가을 편지 / 성백군

    Date2018.10.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05
    Read More
  15. 나무 뿌리를 보는데

    Date2018.10.08 Category By강민경 Views133
    Read More
  16. 가슴으로 찍은 사진

    Date2018.10.01 Category By강민경 Views125
    Read More
  17. 불편한 관계/강민경

    Date2018.09.23 Category By강민경 Views134
    Read More
  18. 가을에게/강민경

    Date2018.09.23 Category By강민경 Views133
    Read More
  19. 하늘처럼 / 성백군

    Date2018.09.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5
    Read More
  20. 가을 묵상 / 성백군

    Date2018.09.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