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2 15:03

벌과의 동거 / 성백군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벌과의 동거 / 성백군

 

 

꿀을 얻으려고

벌과의 동거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쏘여서

부도나고 파산당해

집 앞에는

내 돈 내어놓으라는 성화가 무서운데

 

몸엔

꿀은 없고

벌침만 남았다

 

, 다행이다

당신은 아직 벌침은 맞지 않았으니

이쯤에서 위험한 동거, 끝내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소서


  1. 묵언(默言)(1)

    Date2019.02.21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66
    Read More
  2.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Date2019.02.21 Category기타 By미주문협 Views127
    Read More
  3.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Date2019.02.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4
    Read More
  4. 세벳돈을 챙기며/강민경

    Date2019.02.16 Category By강민경 Views224
    Read More
  5. 벌과의 동거 / 성백군

    Date2019.02.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61
    Read More
  6.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Date2019.02.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7
    Read More
  7. 촛불/강민경

    Date2019.02.03 Category By강민경 Views76
    Read More
  8.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Date2019.01.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2
    Read More
  9. 우리들의 애인임을

    Date2019.01.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48
    Read More
  10. 벌 / 성백군

    Date2019.01.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5
    Read More
  11. 풀잎의 연가

    Date2019.01.18 Category By강민경 Views107
    Read More
  12. 부부 / 성백군

    Date2019.01.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7
    Read More
  13. 사서 고생이라는데

    Date2019.01.14 Category By강민경 Views89
    Read More
  14. 사랑의 미로/강민경

    Date2019.01.07 Category By강민경 Views193
    Read More
  15. 빈말이지만 / 성백군

    Date2019.01.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84
    Read More
  16.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Date2019.01.01 Category By강민경 Views134
    Read More
  17. 어느새 / 성백군

    Date2018.12.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02
    Read More
  18.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Date2018.12.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2
    Read More
  19. 비와 외로움

    Date2018.12.22 Category By강민경 Views265
    Read More
  20. 넝쿨 터널 / 성백군

    Date2018.12.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