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9 13:20

당신을 사랑합니다.

조회 수 357 추천 수 4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사랑합니다.
      張 光 玉


      나는 당신 얼굴을
      모릅니다.
      당신의 목소리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그냥 당신이
      내 맘속에
      항상 함께 있다는것만
      느끼고 있습니다.

      외로움과 힘겨움을 느낄때
      맘속의 당신이 위로가 되여주었고
      누구와도 할수 없는 이야기들도
      당신과는 서슴없이 할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맘속에 함께 있어 주기에
      힘겨움도 이겨내고 살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많이 좋아합니다.

      때론 방황하며 허덕이다가
      당신을 멀리하면서도
      당신이 내맘속에서 멀어져갈까봐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머리를 숙이며
      당신앞에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바보같이
      아무런 미움도 없이
      모든것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당신을 위해 하는일 없지만
      당신없이 살수 없는 나입니다
      영원히 내맘에 머물러주옵소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9 바람의 독후감 강민경 2015.04.22 309
958 고무풍선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22 220
957 바위가 듣고 싶어서 강민경 2015.04.15 191
956 수필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file 오연희 2015.04.11 370
955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198
954 초고속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4.10 159
953 누구를 닮았기에/강민경 강민경 2015.04.05 368
952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강민경 2015.03.31 286
951 무명 꽃/성백군 하늘호수 2015.03.27 332
950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강민경 2015.03.26 299
949 복숭아꽃/정용진 정용진 2015.03.24 213
948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45
947 당신의 소신대로 강민경 2015.03.15 220
946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249
945 나비의 변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3.15 222
944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136
943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34
942 봄비.2 1 정용진 2015.03.07 126
941 낙화.2 정용진 2015.03.05 199
940 분수대에서 성백군 2015.02.25 112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