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이동수단 - 꿈의 이동장치

by 박성춘 posted Jan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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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무계 Theory) 최후의 이동수단 – 꿈의 이동장치 NaCl 꿈속의 나(영혼)은 비물질적 환경에 있다. 그 환경은 영혼의 경로(Path)이고 상상하는 모든 곳은 다 갈 수 있다. 다만 육체는 정보신호라는 형태로 목적지에 전송된다. 육체의 원거리이동은 인터냇을 기반으로 한다. 육체는 목적지에서 생성된 가육체(Imitation)로 대신한다. 본육체(Original)는 영혼이 떠나있기 때문에 휴지상태(out of spirit)이다. 만약 본육체가 그 상태로 사망하면 가육체가 본육체가 된다. 본육체와 가육체의 유사성은 거의 99.9%이다. 그것은 영혼이 물질을 지배하기 때문에 영혼이 있는 곳에 그 육체가 가육체라 하더라도 본디화 되어진다. 그럼 가육체의 재료는 무엇인가. 인공유기화합물이다. 출발지점에서 업로드한 그 육체의 모든 정보는 목적지의 데이터처리장치에 입력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가육체를 생성한다. 가육체의 생성 이후 영혼의 경로에 머물던 영혼은 본육체와 동일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가육체에 깃들게 된다. 그리고 전기충격을 주어 가육체와 영혼은 합일된다. 목적지에서 볼 일을 다 보고 출발지점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다시 분리를 위한 전기충격으로 육체와 영혼을 분리하고 그 영혼은 목적지를 향해 영혼의 경로를 통해 순간이동하여 원점으로 돌아간다. 그 영혼은 본육체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육체로는 가지 않는다. 그 영혼이 본육체에 깃들고 환원적 전기충격을 주면 본육체와 영혼은 합일된다. 휴지상태(out of spirit)로 돌아간 가육체는 제한시간이 지나면 폐기처분한다. 이 순간이동장치의 원리를 쉽게 말하자면 한 개인이 꿈에서 깨어날 때 가육체를 통해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