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1 13:28

갈잎의 잔소리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갈잎의 잔소리 / 성백군

 

 

갈잎이

땅바닥에

굴러다닙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니

목숨 다하고

삶의 영욕(榮辱)이 헛것이랍니다

 

모여서

바스락거리며

세상에 알리겠다고 했으나

 

너는 죽었다

지나가는 바람이

발길질하며 흐트러뜨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9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62
2098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2.02.06 67
2097 시조 곡비哭婢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5 154
2096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66
2095 시조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3 367
2094 시조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2 78
2093 마스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2.01 111
2092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05
2091 시조 함박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1 96
2090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0 67
2089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41
2088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38
2087 시조 추억追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7 181
2086 인생길 / young kim 1 헤속목 2022.01.27 128
2085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101
2084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200
2083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25 88
2082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98
2081 시조 동백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24 70
2080 시조 먼-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3 9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3 Next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