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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길 !

2007.10.19 23:42

이 상옥 조회 수:321 추천:47



지도자의 길     !

사실 지도자의 길이란 표제보다도 우리들의 지도자란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았다.
내가 격은 일 중에는 이런 것도 있었다.
그 분은 참 열심히 교회를 위해 일하셨는데 나 처럼 나이도 먹고해서 2선으로 물러나야 할때 쯤에
그 양반의 성깔이  튀여 나 왔다.
물론 그 동안 자신의 몸처럼 애를 쓴줄 그 누가 모르겠는가  ? 만은
이 양반이 툭하면 내 뱉는 말이 ( 야, 있지 나도 옛날에 한가락 한 사람이니까 잘 좀 봐달라구  !  )
뭐 저 정도라면 그래도 애교로 봐 주겠는데
그 옛날에 있었던 일을 매주알 고주알 다 까발리고나서 그렇게 일을 한 난데 말야
너희들이 날 뭘로보고 그 따위 소리를 하냐    ?  
이쯤되면 그래도 교회니까 말로 끝이났지 한마디로 육박전 일보직전이였다.
난 가끔 그 양반에게 이렇게 한마디해서 일침을 가했다.
" 아니 여보슈 !    그게 어디 당신 교회요  ?   그리고 어디 당신 혼자서만 그렇게 일한 것도 아니잖소  ?
특히 돈도 혼자서 다내고 당신 혼자 모든 것을 다 한 것이 아니라면 모양이 보기 싫으니 고만 좀하슈 그랴  !   "

이 세상 어디를 가도 단체란 있게 마련이고 또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하기도 할 것이다.
여러사람들이 느끼고 볼 수있는 현재까지
단체란 역시 지도자나 그 공동체의 선두 그릅이
어떤 사람들 인가에 따라서 부침이 심한 것을 깨닫게 된다.
아까 말한 우리 교회의 누구처럼 밥만 먹으면 교회로 달려가고해서
결국 교회가 자신의 것인양 다른 사람들의 접근을 막고 있었던 사람처럼
우리가 속한 단체도 그와 비슷한 사람은 있게마련이다.
다만 그런 사람이 단체 장을 오래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을 경계하자는 뜻에서
난 이글을 쓴다.
오래전 내가 삼국지를 읽고 또 읽을 때
당시의 중국의 제왕인 요순 임금시절을 이렇게 표현 한 것 같았다.
얼마나 평화스러운지 임금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
물론 크게 보자면 국가도 한 단체니까 내가 인용을 했는데
각 단체마다 약간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선을 추구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말이다.
오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과연 우리는 어떤 사람을 단체장으로 뽑아 놔야 되겠는가를 말하려 한다.

단체장은
최소한 자신의 개인적인 일과 단체가 해야하는 일에 대한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 할 줄 알아야 한다.
더러 보면 자신이 단체장으로 뽑혀 일을 할때
그 옛날 한바탕 한 일이 있었던 사람도 있고 한마디로 썩 기분이 안내키는 사람들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매일 매일 접해야 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많을 것이지만
최소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마디로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이유는 없다는 뜻이다.
모든 것을 상식적으로만 처리해도 당신은 최선의 지도자란 평을 듣게 될것이다.
그러나 간혹 이런 평범한 일조차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치졸한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다.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가 자타가 모두 공인하는 최고의 단체라면
그 부속 단체에서 하는 일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보다도 옆에서 느긋하게 구경하다가
급하다 싶으면 " 어떻게 도와 줄까요  ? "하고 나서는 것이 도리지
몸은 꼼짝안고 마음속으로 냉소나 비웃음을 웃는 지도자라면 단번에 가라치워야 한다는 뜻이다.
그 다음은 누가 실수로 글을 올렸다고 치자,
어떻게 할 것인가  ?
상업적인 무슨 선전 나부랭이가 아니라면 본인 자신에게 알려 얼마간 말미를 주고
본인 자신이 해결하게 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지 무슨 급한일도 아닌데
회장 직권으로 그런 일에 직접 개입해서 그런 것을 없애는 바보짓을 하는 단체장도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
내가 한말은 나도 오랜동안 단체장을 해 봤기 때문에 생길 수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란 사실이다.
또 한가지
만약 개인적으로 좋고 나쁜 사람이 있을 수가 있다는 사실을 나도 잘 이해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옛말에도 자신이 제 머리 못깍듯이 그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누군가 중재를 하려 한다면
슬그머니 그런 쪽으로 기우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만약 이런 문제를 그냥 덥어두면 언젠가는 더 큰일로 발전하게 되기 때문에
참초 제근이라고 자신이 있었을때 생긴일로 다른 사람이 나중에 개피를 보는 일이
없어야 최소한의 예의를 지킬 줄아는 자도자고 또 단체장일 것이다.
또한 모든 회원들은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쉬쉬하며 입을 틀어 막지 말고
공개적인 석상에서 묻고 또 함께 의논하는 것이 도리란 뜻이다.
우리말에 여자는 조용히 집안를 돌보란 뜻이 아니란 것쯤 아마 여기계시는 여자분들은
너나 없이 모두 잘알고 계실거란 전제하에 말이다.
또한 회원들은  
우리같은 아웃 싸이더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잘 생각도 좀 하시란
뜻도 있다는  말입니다.
아무튼
지도자란 어떤 특수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누구를 닮아야 한다는 것이 결코 올지 안음도
있겠지만 최소한의 상식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를 뽑아 놓는 것이 우리들이 할일이지
이름깨나 날리는 사람 시켜 놓은후 그양반 꼭대기에 군림하고 앉아 이것 저것 시키고
자신은 아무것도 안하고 좋은 알짜자리만 부둥켜 안고 있어도 문제는 문제다.
최소한 상식을 알고 지키는 양식있는 사람 구하기가 쉽겠소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난 꼭  그런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 지금 당신이 내게 물은 것처럼 한번 회원들 중에 물색해 보고 내게 한 말이요  ? "
" 누구는 여자고 누구는 젊고          ,,,,,, "
" 아니 여보슈 !  여자건 젊건 그런 것이 무슨 상관이란 말요   ?
일만 열심히 잘하면 됐지 뭐 그런 것까지 따지려드슈    ?
아니 그러면 당신이 마르고 닳도록 하실라구 했수   ?   그럼 혼자서 잘해보쇼   ! "

PS: 이글은 현 회장님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까 미리 이렇게
한마디해서 내꼬랑지 감출 모양을 갗췄소잉. 현재 우리 회장님은
우리회원들의 최선의 선택이란 사실에
나도 동감입니다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