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친구가 됀 말레나와 로사리아와 함께.

by 이 상옥 posted Jun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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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지만 그들은 숙모와 조카뻘이 되는 사이였다. 학교에 다니는 말레나는 친구도 없이 병아리와 암닭이 낳은 알을 챙겨 놓고 옥수수 대를 씹으며 자신이 학교에서 돌아 올때까지 기다려주는 어린 동생같은 로사리아를 무척 좋아 한다. 로사리아도 혹시나 내가 주는 초코렛을 절대 혼자서 먹지않고 꼭 말레나가 오면 함께 나눠 먹고해서 나는 참 기분이 좋았다. 나는 항상 양질의 초코렛을 사서 일이 끝나고 호탤로 돌아 올때는 그들과 옥수수대와 바꿨다. 이가 상하지 않도록 고급 초코렛을 사야 했지만 여러가지 조건상 여기 미국의 시세와는 상대가 되지 않게 저렴 했다. 뻐스 안에서 옥수수대를 열심히 씹고 있는 나를 보고 많은 다른 동료들이 " 헤이 맷 ! 사탕수수대로구나. "하며 놀라와 했지만 난 그 누구에게도 먹어 보라 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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