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협월보 2015년 4월호

2015.04.09 03:42

미주문협관리자 조회 수: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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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이슈]


자장가를 편곡하여 광시곡으로

"빈 가슴 울리던 격정은 가고
문득 내다보면 푸르게 빛나는 강물
4월은 거기 있어라
열병의 뜨거운 입술이 꽃으로 벙그는 4월“

“해는 출렁거리는 빛으로 내려오며
제 빛에 겨워 흘러 넘친다
모든 초록 모든 꽃들의 왕관이 되어
하늘의 푸른 넓이를 다해 웃는다
하늘 전체가 그냥 기쁨이며 신전이다“
라고 노래한 4월, 이렇게 좋은 계절에
회원 여러분, 마음속의 자장가를 편곡하여
광시곡으로 솟구치게 하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넘어질 일과 일어설 시간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이번 4월 모임은 예고한 대로 한국위안부 주제로 각 장르별로
작품을 써오셔서 발표하는 토방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작품을
써오셔서 동참하시길 빕니다. 
         일 시 ㅡㅡ  4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
         장 소 ㅡㅡ  한국교육원

5월 예정이었던 야유회는 6월 13일 (토요일)에 개최하기로
임원회의에서 결정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려 드리
겠습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장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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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동정>                                                     


*배정웅 시인
미주 시인협회 회장이며
미주 시학 발행인인 배정웅 시인의 부인 정(배)정희 집사께서
2015년 3월 15일 향년 58세를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입관예배:2015년 3월 23일(월) 오후 6시 한국장의사
-발인예배:2015년 3월 24일(화) 오전 10시 한국장의사
-하관예배:2015년 3월 24일(화) 오전 11시40분 rose Hill Memorial Park
많은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탁제 시인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818)242-8631에서(747)228-4616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최문항 소설가
이메일과 전화번호가 바뀌었습니다.
(714)953-6616에서 (714)293-1232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메일: moonch46@yahoo.com

*윤석훈 시인
주소 zip 코드수정: CA90036에서 CA90026

*서미단 소설가
새 회원입니다. 장효정 회장과 황숙진 이사 추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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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조>                


         산란기
                                                          전연희
 
뭍으로 굼뜬 걸음 돌길을 지나 왔다
긴 목이 석 자에다 뼈로 짠 거북등짐
어둠 속 붙들고 설 것은 저 열사흘 달밖에


한기로 떨며 지샌 여름밤 식은 기억
창 낮은 방 한 칸에 불어난 식솔만큼
금이 간 등딱지 위로 관절 앓는 긴 날들


잠시 비껴가는 햇살 바라 목을 빼면
끌려온 바닷물이 하얗게 넋을 잃고
운석이 쏟아진 지붕 별이 몇 개 내리고


부화한 꿈이 자라 낮은 창을 밀어낼 즘
목숨의 밑뿌리에 탁본으로 뜨는 물결
귀퉁이 닳고 헐어진 몸뚱이를 얹는다


 
* '거북이 돌길을 기어 힘들게 낳은 알에서 바다로 살아 돌아가는 생명은 몇

아니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정성과 사랑을 쏟는 산고’ 속에 태어나고, ‘거북등짐’

고행 같은 여정 속에 한 생이 심화된다.
적절한 비유적 이미지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힘이 되는 진정성을 환기하는데,

시로 가는 나의 길이 이와 같았으면. 혼돈의 세상살이가 이 시조 본연의 절제와

율격미처럼 여운을 남길 수 있었으면.

    ‘부화한 꿈’은 아버지의 것만은 아니리라.    

- 안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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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미주문학’ 여름호 원고마감 4월 15일까지


본 협회에서 발행하고 있는 계간 ‘미주문학’ 2015년도 여름호 원고 모집합니다.
보낼 곳 : 출판편집국장 성영라 giannachung@hanmail.net
모집작품: 회원의 전문장르 중 한 장르만 선택.
작품규격: 모든 작품은 이메일로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함.
  *시/시조/동시: 30 행이 넘지 않아야 함.
  *소설/평론: 10호 크기 글자, 행간 160%, 18 페이지 이내
  *수필: 10호 크기 글자, 행간 160%, 2 페이지내외
** ‘약력’란5줄 이내(등단연도, 등단지, 등단장르, 저서, 수상, 이메일 등) ‘약력’란이 길면 편집국에서

임의로 줄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한글 프로그램이 있는 회원은 반드시 아래한글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웹 관리국에서 알립니다***


미주 문협 메인 홈페이지가 지난  2월 최신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 되어 모든 시스템의 보안이 강화되고 다른 DB와 호환성에 뛰어나다는 말씀은 지난 문협월보를 통해 알려드린바 있습니다. 
하지만 100개가 넘는 미주문협 회원 문학서재를 이전하기에는 10년 동안 쌓인 자료가 너무 방대해 가능하면 유지하려는 쪽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문협 새 메인 홈과 호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약력수정, 작가사진 변경, 아이디 변경과 같은 기본적인 변경은커녕 에러가 엄청난 숫자로 발생해 더 이상 유지하기가 힘이 드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하여, 새 프로그램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새로 만드는 문학서재에 사진과 약력을 변경하고 싶으신 회원께서는 수정된 약력과 변경하고 싶은 사진을 미리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ohyeonhee@hotmail.com)
* 새 문학서재 제작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에러 발생으로 인한 자료 보존의 시급성
2. 사용빈도 &저장 용량
3. 웹 관리비 납부 여부


문의: 웹 관리국장 오 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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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감상>              

                                              

‘세대공감‘ 1-3위, 그 다음은?              

                                                                손용상


금년 초 한 언론사가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의 국민 중 세대별 100명씩 총 5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 소망에 대해 물었다. 설문 내용으로, 올 한 해 어떤 일터에서 일하고 싶은가? 자신의 직장이 어떤 모습이 되길 희망하는가? 물었더니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공감' 소망 1~3위는 '인간적이며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 직장 문화'를 꼽았다고 한다.


즉 인간미가 있는 삶ㅡ‘새해는 일터가 좀 더 따뜻하고 갑·을이 없는 수평적 직장 문화가 되길 바란다’는 응답이 전 세대 공통으로 으뜸이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수입보다는 수평적 직장 문화에 대한 소망이 압도적이었고 40대 이상 세대는 그보다는 역시 ‘돈’을 우선으로 꼽았다고 한다.


통계를 보니, 30대에선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직장'을 새해 소망으로 꼽은 사람이 유독 많았다고 한다. 이는 취업을 위해 미뤘던 결혼을 하고 육아가 본격화되는 이 세대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40대 이상 중·장년 직장인들은 '매출 및 월급 상승'을 모두 첫손에 꼽으며 "회사매출이 늘고 직장이 안정돼 수입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는 40대가 모든 조직에서 관리자나 리더 역할을 하게 되는 연령인 만큼 '비전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직장'을 소망한 것으로 분석했다. 헌데, 특징적인 것은 이들 40대는 20-30대가 각각 3위와 2위로 꼽았던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은 아예 3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 이는 단지 소망일뿐 ‘현실성’이 없다는 증거가 아닐까...보여진다.


그러면 5-60대는 어떨까? ‘세대공감’ 1-3위에서 훨씬 밀려난 60대 이후의 세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더구나 급속도로 늘어나는 고령화 시대에 사실은 우리들의 걱정은 60대 이후의 세월이다. 지금의 4-50대도 이제 곧 ‘꼰대’에서 ‘노털’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을 웰빙(Wellbeing), 곱게 추하지 않게 늙는 것을 웰에이징(Wellaging), 또 행복하게 죽는 것을 웰다잉(Welldying)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곱게 늙는 것’에 인생의 무게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람의 연령에는 자연연령, 건강연령, 정신연령, 영적연령 등이 있다. 그중 특히 사람이 행복하게 죽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고,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곱게 늙는 것이다. 그러나 추하지 않게 곱게 늙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아름답게 늙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수록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따르는 질병, 고독감, 경제적 빈곤, 그리고 역할 상실을 겪으며 점점 의욕과 열정을 잃어가게 마련이다. 따라서 노년을 초라하지 않고 우아하게 보내는 비결은 사랑, 여유, 용서, 아량 등과 더불어 특히 핵심적인 요소는 ‘하고자 하는’ 열정이 아닐까 생각된다.


세계 역사상 최대 업적의 35%는 6-70대에 의하여 성취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3%는 7-80세 노인에 의하여, 그리고 그중 6%는 80대에 의하여 성취되었다고 한다. 칸트는 57세에 순수 이성비판’을 발표하였고, 미켈란젤로는 로마의 성 베드로대성전의 돔을 70세에 완성했다. 그리고 베르디, 하이든, 헨델 등도 고희의 나이를 넘어 불후의 명곡을 작곡하였고, ‘파우스트’의 괴테, ‘클로노스의 에디푸스’를 쓴 소포클레스는 모두 80살이 넘어서 대작을 완성했다고 한다. 결국 역사적 업적의 64%가 60세 이상의 노인들에 의하여 성취되었다는 얘기다.


지금 우리 주변의 ‘노털’들은 인생의 주기로 보면 내리막길 같지만, 사실은 내세(來世)을 향해 새 인생을 시작할 때다. 결국.... 사람들의 새해 진정한 소망은 나이에 관계없이 ‘잘 살다(wellbeing )가 곱게 늙어서(wellaging) 종래에는 복된 죽음(welldying)’을 맞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6- -7-


<회원 시 감상>     


                                                  


붉은 와인 Melot               


                                               강학희


 밟히고 또 밟혀도


한잔의 붉은 즙이기 위해


몸 안의 모든 진액 뽑아


너만의 명품이기 위해


 불망 소망 하나이기 위해


 어둠 속으로 칩거한다



 젖무덤 스치던 나파(Napa)의 미풍도


이슬의 속삭임도


먹구름 속 넉살까지도


모든 기억은 너의 꿈으로 환치된다



 삭이고 삭힌


알알이 붉은 핏빛 목마름


나는 그대 앞에 놓인


한잔의 사랑


순간의 입맞춤을 위한 운명이다.



 * Napa: 샌프란시스코 근교의 와인 산지.




 - 8 - 


<미주문단 소식>         

                                             
*미주문인협회 임원회
4월 토방이 열립니다.아마존에서 절찬리에 팔리는 한국위안부소설

William Andrews작 Daughters of Dragon(용의 딸들)을 읽은 독후감 혹은 자작시,

수필, 소설 발표. 발표된 작품 중 몇 편은 신문에 발표합니다.
주 제:한국위안부 관련된 글(자작시. 소설, 수필, 시조. 용의 딸들 독후감)
일시 및 장소:4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 한국교육원 102호


*재미시인협회
3월27일 오후 6시 한국교육희관(204호) 680 wilshire place
주제"한국시에 나타난 신화       강사:배정웅 재미시인협회 회장


*재미수필가협회
본 협회는 3월 정기 월례회로 모입니다.
<봄>을 주제로 한 작품  발표회를 할 예정.
*일시: 3월19일(목) 오후 6:30 *장소 :l.a 한국 교육원102호실
*회비: $15.00 *연락처: 성민희 회장 714-318-2523


*글 마 루
[밥하기보다 쉬운 글쓰기 강의]
*일시:4월6일(첫째 월요일 아침 10시부터-12시까지)
     4월20일(셋째 월요일 아침 10시부터-12시까지)
*장소: 한국교육원 #102호 *강의 내용: 시와 산문 쓰기
*강사: 정찬열 수필가 *회비: $10.00(차와 간식) *문의: 909-348-2702
[이용우소설가와 함께하는 소설쓰기 강의]
*일시: 4월13일(둘째 월요일 저녁6:30부터 9시까지)
*강의: 소설 쓰기 워크샵 *강사: 이용우 소설가
*회비: $15.00(차와 간단한 저녁식사) *장소/연락처: 상동


*시문학회
월례모임: 4월21일(화) 6:30분 작가의 집. *강사: 문인귀 시인
*회비: $20.00 *준비물: 자작시:20부 *연락처: 이영숙 회장 213-364-7974


   - 9 -


<회비납부현황>               

                                  
2015년 회비/찬조금/웹관리/정기구독료 납부하신 분

✦일반회비: 김지희, 강인숙, 이재수, 이원택, 최미자, 이정화, 김희주
             오영방, 지희선, 현원영, 김신웅, 최상준, 이초혜, 이칠성
             김진수, 조평휘, 김일홍, 이성열, 이칠성, 위진록(150)
             이일영, 채영선, 윤혜석,  김탁제,  임혜란, 김정숙, 강언덕
            김경호 (28명)
✦이사회비: 강신용, 김영문, 김재동, 최문항, 이리사, 박복수, 이송희
             배송이, 박인애, 윤휘윤, 박무일, 차신재, 박경숙, 최진수,
             장효정, 최혜령, 황숙진, 정국희, 김영교, 이정길, 정종진,
             조  춘, 정찬열, 안규복, 이용우, 이주희, 박호서, 조정희
✦웹관리비: 김희주, 김영교, 김영문, 박인애, 최미자, 최문항, 이리사,
             최상준, 이용우, 윤혜석(개설비 없이 관리비 $50.00)
✦찬조금:   현원영 ($1,000.00), 오인동($100.00), 최익철($300.00),
             이일영 ($100)
 
✦2014년도 이사회비/회비를 납부하신 회원은 2015년도 미주문학에 작품을 게재할 수 있으며 작품게재 유무와 상관없이 「미주문학」을 우송해 드립니다. 그러나 2013년도 회비만 납부하신 회원은 2015년도부터는 작품을 게재할 수 없으나 2015년도 「미주문학」을 4회에 걸쳐 무료로 받아 보시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2년 이상 회비를 미납하신 분은 「미주문학」 발송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점 양지하시어 협회에 도움도 주시고 창작품을 계속 발표하시는 일을 함께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 본 협회는 여러분의 회비와 구독료 및 찬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미리 납부해 주시면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회비:$200.00
이사회비: $350.00
문학서재 개설비(단회): $50.00

문학서재 관리비 1년: $50


찬조금: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항상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미주문협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있어 찬조 및 후원금 외에는 따로 영수증을 드리지 못합니다.

누락이나 착오가 발견되면 항상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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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미주문학 신인상 작품모집


미주문학에서는 매 호마다 신인상 작품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미주에 거주하고 있는 미 등단 시인/작가로 문학활동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미 발표작이어야 함.
✦시/시조/동시: 각 5편 이상✦단편소설: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1,2편 ✦수필: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3편✦동화: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2편
✦희곡: 200지 원고지 30~70매 내외 1,2편✦평론: 200자 원고지 50장 내외 당선작은 미주문학에 게재하며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드립니다. 따라서 등단문인으로 대우를 받게 되며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보낼 곳: giannachung@hanmail.net 또는 bruhong@gmail.com  
                                                                      
*2015년 회비/이사회비 납부를 부탁 드립니다*
회비납부처: 수표에   K.L.S.A
또는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로
기재하시어 아래 협회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680 Wilshire Place, # 410
      Los Angeles, CA 90005
-----------------------------------------------
협회의 문의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업무: 부회장 이윤홍    562-760-8340
                          bruhong@gmail.com
편집:     성영라          818-458-7603
                          giannachung@hanmail.net
          이윤홍          562-760-8340
                          bruhong@gmail.com
웹관리:   오연희           310-938-1621
                          ohyeonhee@hotmail.com
홍보:     최진수           310-738-0230
                          ankecot55@hanmail.net

   - 11 -


미주한국문인협회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발행처: 미주한국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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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장효정 213-222-3959   Korean Literature Society of America
  주소; 680 WILSHIRE PLACE, #410, 
         LOS ANGELES, CA. 90005 ; 680 WILSHIRE PLACE,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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