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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권소희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2003년 『한국소설』 4월호에 단편소설 「시타커스, 새장을 나서다」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

2005년 『월간문학』 107회 신인상 당선(「틈」-단편소설).
저서 『시타커스, 새장을 나서다』(중단편 소설집, 2006년), 『하늘에 별을 묻다』(장편소설, 2016년) 출간.
미주한국일보 문예전, 재외동포문학상, 월간문학신인상, 미주한국문학상, 보훈문예작품전 수필부문 최우수상,

글벗문학상, 미주펜문학상 수상.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미주중앙일보 「이 아침에」 칼럼 연재 중.


[작가의 말]

마침내‘하늘에별을묻다’에마침표를찍었다.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을 이럴때 쓰는 것인지도모르겠다. 할수없다고 여겼던 일에 도전했다는 성취감보다는 세상에서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한구석을파냈다는데점수를주고싶다.
조선 땅을 등져야 했던 선조들이 이국땅에 살면서도 결코 버리지 않았던 애끓는 애국심을 이 한 권으로 다 표현하긴 어렵지만
미욱하나마이것으로넓은세상에점하나를찍는다.

[목차]

역사 위를 걸어가고 있는, 나│작가의 말 _ 004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삶│추천사 _ 014

어제 멈춘 이야기 _ 021
밤에만 접는 종이비행기 _ 047
다시 부르는 광복절 노래 _ 068
영혼이 부르는 만가 _ 092
떴다떴다 비행기 _ 114
낯선 유물 _ 135
100년 전의 불빛 _ 156
레퓨지, 땅을 찾아서 _ 179
윌로우스에 부는 바람 _ 203
날개, 스스로 접다 _ 228
참척(慘慽) _ 254
하늘에 별을 묻다 _ 276

소설가 권소희 약력 _ 300


[출판사 서평]

미국 엘에이(L.A.) 이민 작가 권소희의 장편소설 『하늘에 별을 묻다』는 한국 해외 이민사 특수 소재 소설로 주목된다.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는 별들의 이야기. 일찍이 이만한 소설이 있었던가? 이 소설은 해외 동포들의 조국애를 재조명하는 데서 큰 평점을 얻고 있다. 이민 작가로서 국내 작가의 역사소설을 뛰어넘는 기량으로 이민 역사 소재를 현대소설로 승화시켰다는 점이 그것이다. 널리 읽혀 작품과 작가가 함께 갈채 받도록 권장할 만한 역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