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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황숙진(黃肅盡)은 1959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1983년 고려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뒤늦게 글쓰기를 시작하여 2008년 평론《숨은 고향찾기》로 미주문인협회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소설《미국인 거지》가 재외동포 문학상 소설부문에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소설 《오래된 기억》으로 재외동포문학상 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미국 엘에이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면서 미주 현대문학 연구회란 모임을 결성, 틈틈이 글을 쓰는 한편 미국의 최신 단편소설들을 모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