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핀 에델바이스

2006.07.06 03:42

미문이 조회 수:309



신영철[-g-alstjstkfkd-j-]지상의 극점에 핀 사랑과 우정의 꽃 <문학사상>의 장편문학상 수상작으로 이미 출판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신영철 소설가의 장편소설. "다시 말하면, 창작자 자신이 붙들고 있는 의식의 내부를 마치 세계의 핵심이라도 되는 양 정밀하게 분석하는 소설들이 주유가 되어버린 시대에, 그 미지 담론의 편협을 초극하는 새로운 개안이 그의 소설을 통해 목도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의 소설은 의식의 심층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고 던져야 하는 실체적 이야기 구조에 기대어 있으며, 그것은 나약한 정신주의자의 세계관으로서는 도무지 도달할 수 없는 웅혼한 천지를 소설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아니면 소설을 그 대단한 환경 가운데 가져다 두는 독특한 발화 방식을 촉발한다." --- 김종회 문학평론가의 추천글 <지상의 극점에 핀 우정과 사랑의 꽃>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