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007.10.22 04:38

미문이 조회 수:828



이정아[-g-alstjstkfkd-j-]본 협회 이정아회원은 2004년 첫번째 수필집 <낯선 숲을 지나며>에 이어 최근 두번째 수필집 <선물>을 출간했다. 공간적 이격을 초월한 공통된 삶의 현실 작가 이정아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현실적인 성향이 강하다. 그의 글을 읽다보면 작품 대부분이 우리에게 낯설게 다가오지만 깨달음을 주는 주변의 이야기다. 작가는 이를 바탕으로 한 나름의 견해피력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민생활을 하는 동안 현장에서 희로애락과 맞선 채 체험을 통해 습득된 현실감각 때문이다. 비록 언어 문화권을 달리하는 곳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글의 내면에는 한국의 정신과 삶의 의지, 수채화 같은 사랑이 견고하게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윤재천(전 중앙대 교수, 한국수필학회 회장)의 '이정아의 수필세계' 중에서- (2007년 10월 5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