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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인 이송희씨의 시집 <나비,낙타를 만나다>와 동시집 <빵 굽는 날>이 출판사 로뎀나무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이송희씨는 1984년 미국으로 이민와 현재 시애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송희 시인

2007년 미주 아동문학 동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이송희씨는 2008년 뿌리문학 시부문 신인상 수상, 2011년 문학공간 동시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2012년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시부문 우수상 수상 등 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유명 시인 자유시 콘테스트(Famous Poets Free Poetry Contest)'에서 영시
‘봄(Spring)’으로 입상하는 등 주류사회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비,낙타를 만나다 > 


“이송희 시인은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어로 시를 쓴다.그의 모국어는 이중 언어, 이중 문화의 여러 충격 가운데서도 여전히 튼실하다. 이
언어의 견고함을 부양하는 두 개의 부력이 있다. 하나는 그의 시가 동시적 상상력에 의해 작고 단단하고 순발력 있는 외형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한 군데도 늘어진 곳이 없이 스타카토 음반처럼 깔끔한 소리를 내는 느낌이다. 다른 하나는 그의 시 속에 숨어있는 모든 경물들이 그 자리마다
수런수런 제 빛깔과 음색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테면 그의 시는 의인화된 사물들의 합주가 무리 음악을 이룬 오케스트라
같다.”김종회(문학평론가/경희대 교수).


 <빵 굽는 날>


“내 유년의 기억들 속에서 보고 느낀 느낌을 어른이 된 현재의 느낌과 접목시켜 우리의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으로 <빵 굽는
날>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영문 번역을 넣게 된 것은 이민 사회에서 10여년 한글학교 교사를 하고, 내 아이들을 키우면서 2세들이
보다 쉽게 우리의 글을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이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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