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노을

2005.03.19 13:04

미문이 조회 수:205



고원[-g-alstjstkfkd-j-]미주문단을 대표하는 원로 고원 시인의 시집.
1952년 <시간표 없는 정거장>(고원, 장호, 이민영 공저)를 기점으로 문학생활 50주년을 맞아 출간한 시집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고원 시인의 원숙한 시세계를 흠뻑 맛볼 수 있다.

"춤추는 노을이란 은유는 세계축구대회때 나타난 '붉은 악마들'에서 왔습니다. 성숙한 젊음을 거기서 보았습니다. 시인은 언제나 젊다고 하는 평소의 내 생각이 비치기도 했어요. 머리와 가슴이 젊은 시인의 '젊은 시'를 나는 늘 원합니다."
     --  <춤추는 노을>의 자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