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리고 너

2010.12.01 08:51

미문이 조회 수:712



석정희[-g-alstjstkfkd-j-]'나 그리고 너'(창조문학사)는 첫 시집 '문 앞에서' 이후 3년 만에 나온 작품집으로 1부 '나 그리고 너', 2부 '엄마 되어 엄마에게', 3부 '빗장을 풀고', 4부 '가슴 속에서 피는 꽃' 등에 50편의 시를 소개한 이 책에 대해 홍문표 시인(오산대 총장)은 "시에서 길을 묻는 아름다운 서정이다. 그 길을 한 시인으로, 한 여인으로, 한 인간으로 진지하게 가는 삶의 길이다. 그것은 바로 너에게 가는 길이고, 절대적인 님에게 가는 길이고, 아름다운 한 송이 꽃으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영롱한 새벽이슬처럼 맑고 고운 시적 상상력이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노래다"라고 평하고 있다.
                                       - 홍문표 교수의 시평 중에서


사랑을 베풀고 베풀고 또 베푸는 과정에서 나는 꽃이 되는 것이다.
미움보다도 사랑의 전파력이 훨씬 강하다. 나의 이타적인, 실천적인 삶이 그 언젠가는 이세상을 조금은 더 밝게 할 것이다.더욱더 향기롭게 할 것이다. 바로 이점이 이번에 내는 시집의 큰 주제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시인은 줄기차게 진리와 사랑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시를 쓰고 있다.

                                       - 이승하 교수의 발문 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박인애 시집-말은 말을 삼키고 말은 말을 그리고 [1] file 미주문협 2018.08.31 177
282 조윤호 시집-사랑의 빛 file 미주문협 2018.08.16 98
281 나삼진 시집-배와 강물 file 미주문협 2018.07.31 131
280 전희진 시집 우울과 달빛과 나란히 눕다 file 미주문협 2018.07.15 234
279 시와 정신 2018 여름호 file 미주문협 2018.07.01 174
278 홍용희 평론집-통일시대와 북한문학 file 미주문협 2018.06.14 165
277 김성진 소설-클라우디 file 미주문협 2018.05.29 168
276 이신우 시집-소리없이 흐르는 강 file 미주문협 2018.05.14 314
275 김모수 시집-아름다운 황혼 file 미주문협 2018.05.01 683
274 김완하 시집-집 우물 file 미주문협 2018.04.13 283
273 장석윤시집-이것이 인생이다 [1] file 미주문협 2018.04.01 486
272 김신웅 시집-질 때도 필 때같이 file 미주문협 2018.03.15 110
271 김은자 시집-비대칭으로 말하기 [1] file 미주문협 2018.03.01 388
270 이성숙 산문집-고인물도 일렁인다 file 미주문협 2018.02.16 169
269 유봉희 시집-세상이 맨발로 지나간다. file 미주문협 2018.01.25 165
268 김경년 한영시집-시력검사 file 미주문협 2018.01.15 214
267 국제 현대시- 한국 시문학 file 미주문협 2017.12.31 183
266 임창현 시선집-추억은 환할수록 슬프다 file 미주문협 2017.12.19 313
265 손용상 소설집-따라지의 끔 [2] file 미주문협 2017.11.26 552
264 김동찬의 시스토리 詩STORY file 미주문협 2017.11.11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