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꽃 향기

2012.01.17 03:19

관리자_미문이 조회 수:259



김영강[-g-alstjstkfkd-j-]
본 협회의 김영강 회원이 첫 소설집  "가시꽃 향기"를 펴냈다. 운명은 행복과 불행의 쌍끌이!『가시꽃 향기』. 가시꽃은 실존하지 않는 상상화이지만, 이 아픔의 가시꽃 속 향기가 훈훈한 사랑이 되어 독자들의 가슴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작가는 말한다, 가시꽃 향기는 모두 293쪽으로 아홉 편의 다양한 작품들로 엮어졌으며, 풍자와 해학이 넘쳐나는 기법이 가미되어 독자들을 웃게 만들기도 하고, 코끝을 찡하게도 만들어 읽는 재미를 마음껏 선사하고 있다.

* * *

소설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이야기이다. 소설이라는 이야기가 이어지듯이 가시꽃 향기의 여성 주인공들은 미국적 가치와 한국의 명분 사이에서 늘 흔들린다, 추억에 흔들리고 욕망으로 방황한다. 하지만 흔들리는 것이어야 향기를 뿜어낸다. 김영강은 이러한 심층심리에 사회적 모순을 절묘하게 배합하여 도공의 손보다 섬세한 필력으로 유화의 붓보다 담대한 기법으로 그 줄거리를 엮어냈다.

-박양근 교수의 작품해설 중에서-


표지 이미지 : 정해정 동화작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3 박인애 시집-말은 말을 삼키고 말은 말을 그리고 [1] file 미주문협 2018.08.31 177
282 조윤호 시집-사랑의 빛 file 미주문협 2018.08.16 98
281 나삼진 시집-배와 강물 file 미주문협 2018.07.31 131
280 전희진 시집 우울과 달빛과 나란히 눕다 file 미주문협 2018.07.15 234
279 시와 정신 2018 여름호 file 미주문협 2018.07.01 174
278 홍용희 평론집-통일시대와 북한문학 file 미주문협 2018.06.14 165
277 김성진 소설-클라우디 file 미주문협 2018.05.29 168
276 이신우 시집-소리없이 흐르는 강 file 미주문협 2018.05.14 314
275 김모수 시집-아름다운 황혼 file 미주문협 2018.05.01 681
274 김완하 시집-집 우물 file 미주문협 2018.04.13 283
273 장석윤시집-이것이 인생이다 [1] file 미주문협 2018.04.01 486
272 김신웅 시집-질 때도 필 때같이 file 미주문협 2018.03.15 110
271 김은자 시집-비대칭으로 말하기 [1] file 미주문협 2018.03.01 388
270 이성숙 산문집-고인물도 일렁인다 file 미주문협 2018.02.16 169
269 유봉희 시집-세상이 맨발로 지나간다. file 미주문협 2018.01.25 165
268 김경년 한영시집-시력검사 file 미주문협 2018.01.15 213
267 국제 현대시- 한국 시문학 file 미주문협 2017.12.31 183
266 임창현 시선집-추억은 환할수록 슬프다 file 미주문협 2017.12.19 313
265 손용상 소설집-따라지의 끔 [2] file 미주문협 2017.11.26 552
264 김동찬의 시스토리 詩STORY file 미주문협 2017.11.11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