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징검다리 / 이기윤

2010.12.07 03:55

미문이 조회 수:578 추천:8

은하수 흐르는 청랑한 소리 네별과 내별의 심령을 일깨우다 가랑이 힘껏 크게 벌려 한발씩 건너뛰는 징검돌 믿음을 딛고 한 발 더 소망을 딛고 한 발 더 사랑을 딛고 한 발 더 바윗돌 하나씩 디딜 때마다 지혜로 배우며 흐르는 은하수에 깨끗이 씻어 의지를 세우다 은하수 건너 서로 만나서 믿음 소망 사랑을 이루기 위해 개발한 은사로 징검징검 한발 한발 정진하는 삶의 별들 항상 기쁨으로 쉬지 않는 기도로 범사에 감사로 반짝반짝 영광의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