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 박물관 / 이상태

2012.07.30 04:58

관리자_미문이 조회 수:281 추천:3

서울역을 제주로 옮겨논 민속 박물관 서녘 바람결에 잃어버린 토착어의 슬픈 조각들 망각속에 버려진 은은한 노래 그 순한 토담집 불빛을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은 어데로 갔는가 그 순한 음성 ,그 순한 눈매 바람이 몰고온 도시는 이마에 손 을 얹고 잇다 눈을 감은 채로 도시의 모든 시간은 압핀으로 눌려 있었고 년대의 후미진 골목 바람속에서 원주민의 서러운 휘파람 소릴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