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0 19:21
원두를 넣고
덮개를 닫고 갈면
말린 콩들
부서진다
부딪혀 가루되어
주는 선물, 향기
부서지는 함성,
속삭임 되어
오늘도
콩처럼 부서질
하루 속으로
동행한다.
2021.03.21 05:52
2021.03.21 07:17
네 감사합니다. 커피 만들때 마다 향기를 내려면 부서져야 한다는 생각해 봅니다. 지금 그 향기가 방안에 가득해지네요. 언제 커피 한잔 해야할텐데요.
2021.03.22 06:13
2021.03.22 08:04
그걸 들어야 사람이 되는데요...슬픈 열대, 책도 생각납니다. 비록 탐독하지는 못했지만, 그 저자의 마음은 느꼈던 것 같아요. 슬픈열대 님 작품을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을까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67 | Time and Money | 정종환 | 2023.02.05 | 19 |
366 | The Secret of Success | 정종환 | 2023.02.12 | 19 |
365 | a light in shadows 1 | 정종환 | 2023.03.15 | 19 |
364 | Categorical Imperative | 정종환 | 2023.03.18 | 19 |
363 | with the Power of Longing | 정종환 | 2023.03.19 | 19 |
362 | breaking Sea Is noisy | 정종환 | 2023.03.26 | 19 |
361 | Amalia's Sea | 정종환 | 2023.03.30 | 19 |
360 | A Road to Spring | 정종환 | 2023.04.01 | 19 |
359 | first Kiss | 정종환 | 2023.04.08 | 19 |
358 | The Islands Are Not Lonely | 정종환 | 2023.04.18 | 19 |
357 | philsong 248 | 정종환 | 2023.04.27 | 19 |
356 | Pablo and Samantha | 정종환 | 2023.09.30 | 19 |
355 | Firefly | 정종환 | 2023.12.23 | 19 |
354 | The sighs of thieves | 정종환 | 2024.04.06 | 19 |
353 | 571 | 정종환 | 2024.04.24 | 19 |
352 | Hope | 정종환 | 2024.04.28 | 19 |
351 | The meaning of Calvary | 정종환 | 2022.12.20 | 20 |
350 | philsong 195 | 정종환 | 2022.12.29 | 20 |
349 | philsong 197 | 정종환 | 2023.01.03 | 20 |
348 | philsong 43 | 정종환 | 2022.07.05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