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요. 선생님

2008.12.04 00:58

성민희 조회 수:234 추천:37

안선혜 선생님. 이렇게 좋은 방을 꾸몄는데도 이제사 찾아왔네요. 제가 너무 무심하죠? 정말 죄송합니다. 하는 일도 없으면서 왜 이리 바쁜지 제가 봐도 참 제가 딱하네요. 한 해가 모두 갔다고 거리가 벌써 쓸쓸해지기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롤 조차도 쓸쓸하게 들리니 나이를 먹는 건 절대 훈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따뜻하고 진실한 미소 가끔 생각납니다. 새해에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납시다. 연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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