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
2010.05.22 05:34
위기의 순간
혼자 가던 길로 가다 보면
정말 혼자일 때가 있을까
어둠에 파묻힌 속에서
굳어지는 발이 멍추어 버리면
힘들어지는 길은 보이지 않고
무거워지는 마음이 멍 춰 버린
한 순간이 정말 무서워질 때
아찔아찔한 현기증은
식은땀으로 밤을 하얗게 새우면
놓지 못한 구겨진 마음이
뒤틀어지는 세상으로만 보인다
거기 누구 없소!
나의 빛 되신 구원자여!
맺힌 것 풀어지는 길 좀 일러주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6 | 백야 白夜(Midnight Sun) | 서용덕 | 2008.06.09 | 683 |
105 | 한恨 많은 소리꾼 /김우영 작가 축시 | 서용덕 | 2008.06.14 | 674 |
104 | 오래된 나 | 서용덕 | 2011.04.04 | 672 |
103 | 혼돈 混沌 Chaos | 서용덕 | 2008.03.07 | 672 |
102 | 유전자 Deoxyribonucleic Acid | 서용덕 | 2008.03.30 | 670 |
101 | 봄비 오는 날 | 서용덕 | 2008.03.05 | 660 |
100 | 아픈 세월 | 서용덕 | 2009.05.21 | 659 |
99 | 이방인의 탱고 | 서용덕 | 2010.10.12 | 658 |
98 | 12월의 편지 | 서용덕 | 2009.12.16 | 658 |
97 | 빈손 | 서용덕 | 2010.08.02 | 652 |
96 | 나그네 | 서용덕 | 2011.03.31 | 651 |
» | 위기의 순간 | 서용덕 | 2010.05.22 | 651 |
94 | 파도 1 | 서용덕 | 2011.02.11 | 649 |
93 | 고드름 icicle | 서용덕 | 2010.01.31 | 645 |
92 | 사랑의 방정식 | 서용덕 | 2010.07.18 | 643 |
91 | 취하고 취하면 | 서용덕 | 2010.10.12 | 631 |
90 | 텅빈자리 | 서용덕 | 2008.10.26 | 628 |
89 | 날개 | 서용덕 | 2007.12.06 | 626 |
88 | 종점 | 서용덕 | 2010.07.11 | 622 |
87 | 사랑의 호흡 | 서용덕 | 2009.01.23 | 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