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지 계간 ‘미네르바’

2007.12.12 06:57

서용덕 조회 수:1071 추천:21



종합문예지 계간 ‘미네르바’ 발행
이윤학 시인의 시 세계와 신인작가 소개

<신간안내>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는 종합문예지 계간 ‘미네르바’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인 문효치 시인이 새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으면서 더욱 참신하고 새로운 구성으로 2007년 겨울호를 발간했다.
제2의 창간정신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미네르바'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달 22일 제2창간 출간기념회 및 미네르바 신인상 시상식을 성대히 가졌었다.
        
'미네르바' 2007년 겨울호의 지면 구성을 보면, <인터뷰> 코너에서는 이윤학 시인의 시세계를 정준영 문학평론가가 만났습니다.  냉철하고도 깊이 있는 묘사로 주목받고 있는 이 시인의 ‘신작시’, ‘육필원고’, ‘대담’, ‘시인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작소시집>은 실험과 도저한 시정신, 만개한 시세계를 펼쳐보이는 ‘이정주, 김중식, 이화은 시인’으로 꾸몄으며, <신진조명>에서는 임영선 문학평론가가 묶기 전의 풋풋한 배추처럼 새 기운이 나는 신진 ‘김해자, 박지웅, 한우진 시인’들을 신작시와 평론으로 구성됐다.

<내 시를 내가 말한다>는 시인 본인의 후일담과 함께 시가 소개돼 더욱 큰 재미를 가져다 주고 있으며, <신작시>는 특집으로 강우식, 박제천, 오세영, 신현정, 장석주 시인들의 시가 소개됐다.

<단편소설>에는 박은경(박쥐우산), 은승완(역광)이, <리뷰>는 장석남, 장인수, 안명옥, 문태준, 박제천, 이경임 등의 시인들의 시단평이, <해외문학 특집>은 프랑스 소설에 대해 이재룡 선생이, <희곡>은 멀리 캐나다에서 김상 선생(번역 허대통)의 ‘세탁의 꿈’이라는 종군위안부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미네르바'를 발행하는 문효치 시인은 "월간 문학잡지 미네르바는 순수 정통 문학을 추구하는 문학인들의 살아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면서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문학을 통한 예술의 완성을 추구해 나갈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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