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태 스승님은

2007.12.08 14:34

서용덕 조회 수:426 추천:19

은 희 태(殷熙太)  호;夕泉

* 1931년 고부출신
* 전북대  문리대 국문학과 졸업
* 정읍여고 교감 정년퇴임 (교직36년)
* ‘문예연구’수필 ‘한올문학’ 시 등단
* 한국문인협회 회원 (내장문학 동인)
* 한국문예연구문학회 이사(텃밭 동인)
* 한국 농촌문학회 회장 (농촌문학)
* 한국 해외문화교류회 이사
* 고부문화권보존사업회장
* 정읍문화원 이사
- 저서-
  한국민속자료대전. 고부향토지. 고부초100년사
  시집;늦가을 마음속 단풍그림 수필집; 슬픈 발자국은 아름답다  
............................................
*  6.25.참전 유공자증(대통령)
* 경향사도상(횃불상)경향신문사
* 국민훈장 목련장 대통령
* 청소년연맹훈장 은장 총재
* 제3회 한국농촌문학상(최우수상).한국영농신문사 공모전
* 제11회 서포(김만중)문학상 (본상).심의위원회.한맥문학
* 2007.정읍시민의장 문화장 시민의장심의위원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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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두승산斗升山에 태胎 묻고 움터
고향 지킴이

이 땅 쓸모 있는 제목 꿈꾸며
지산치수治山治水의 수목 되고파
산전수전山戰水戰 세월 따라 해묵은 노목
품격 높은 보호수나 거목은 아니지만  

희귀목 관상수마냥
박수치며 꽃다발 안겨주어
발걸음  재촉하여
노목의 가슴에 담은 풍운의 이야기

늦가을 마음속 단풍 그림
낙엽에 수繡 놓아 보이고 싶다.

나는 두승산 품안에서 자란 늘 푸르고 싶은  희수목喜壽木. 중학5년, 6.25.참전 5년, 대학4년은 이곳을 잠시 비웠지만 부모님 슬하의 수목대장, 차세대 삼대목三代木도 움터 자라게 한 이 땅,

어린시절은 화가가 꿈, 학병시절엔 작가(‘强兵’지 편집) 대학에선 국문학, 국어 교사, 카메라 메고 사진을,  유물수집, ‘민속유물전시관’ 탄생 시키며 ‘고부향토지’ 모교 100년사 쓰는 향토 지킴이, 이제  늦가을 단풍들이 쌓이고 길잡이 되어 시와 수필에 등단 지나온 발자국 그림에 꽃이 피어 농촌의 문향文香 내품으며 꽃다발을 세 차례나 받은 행운이었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 못 한다, 20세보다 젊은 80세의 청춘이 있다.’ 라고 사무엘울만은 시 ‘청춘’에서 노래하며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청춘이라 말해 마음속 깊이 새긴 퇴직 후 10년, ‘영혼엔 주름살이 없다’고 살아 왔다.

선친에 이어 살아 온 한옥 울안, 내 심고 가꾸는 숲 속에서 새들의 노랫소리, 눌제訥堤황금들 등터지는 소리시심 키우며 농촌문학 꽃피우고 싶어 오늘도 웃고 있다.

늦가을 단풍 그림 수놓도록 재촉한 문우 송동균님 한국농촌문학 꽃피우는 한국영농신문 이희석 사장님, 한국농촌문학회 직전회장 한밭대학원장 이시우박사님 늘 힘을 주며 손잡아주는 해외문화교류모임 대표 김우영님, 책을 내는데 정성을 다해주신 문예연구 이종호국장님과 동인 문우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 드리며
  
만추晩秋 삶 발자국을 마음에 담아 마지막 단풍잎이 더욱 사랑을 받듯  낙엽에  수놓고 싶어 이 시집을 펴낸다.      
  

             2007년 늦가을,   석천산방夕泉山房에서
                                       은 희 태殷熙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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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문우文友의 말
                                         시인 송 동 균宋東均

정읍 고부 태생의 은희태殷熙太 시인은 나와 동향인으로써 정읍사문향井邑詞文香의  깊은 맥을 이은 내장문학에서 같이 활동하고 있는 문우요 동갑내로 두텁게 정을 쌓아올린 내게론 귀인貴人이다.

석천夕泉 희태 시인은 대학시절 국문학을 전공하고 교직 36년의 삶에서 문학의 꿈을 착실히 키워왔다, 퇴직하자 그는 열망의 문학인으로 줄 곳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향을 지키며 흙내음 맡으며 눈부시게 문학 활동을 펴다가 마침내는 그동안 기르고 닦은 시작詩作들을 모아 엮어 희수喜壽 늦은 나이 비로소 처녀시집을 상재하고 있다, 이는 그에게는 중가重價의 산삼 보다 더 고귀함을 얻는 것이라 아니할 수없으며 내 진실로 축하해 마지않는다.

시는 철학 종교 과학 어느 부류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워야 하며 어느 특수층의 소산물도 될 수 없다.잠자리에서도 불연 듯 떠오르면  써야하고 길을 걷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시상詩想 떠오르면 숟가락 접고 펜을 드는 것이 시인의 자세라고 한다면 이는 바로 오늘날 열성의 희태 시인을 두고 일컫는 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은희태 시인은 시작詩作에서 시의 언어구사가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우며 수식어로 미화 시키는 데 치중함보다는 언어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다. 시를 쓰던 수필을 쓰던 현실을 직감하며 결코 허구성을 들어 내지 않는 순한 농부처럼 진실과 소박한 꿈으로 자연에 회귀回歸하려는자세로 오늘도 그의 시 걸음은 젊은이 못지않게 꽐괄하고 항시 부지런하다

눌제訥堤
가을 햇살이 녹아들어
푸르름이 어느새 황금물결 이루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들녘 벼  등 터지는 소리

새 쫓는 우여 소리
소 논두렁 풀 먹이며 피리 불던 소년도
강남 가든 제비도
모두 사라진 추억 속 옛이야기
    
이제 요란 떠는 농기계 소리  
등터진 벼이삭 미소에 해가 저문다.  

위 시는  ‘눌제들 벼 등 터지는 소리’  이 외에도 시 ‘텃밭’ 등수 없이 많은 시펀에서 정감 깊고 여유로우며 시어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자아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은희태 시인은 어쩌면 자기보다 남을 돕기 위해  태어났고 이웃과 세상 더불어 사는 아직도 천진난만한 동심 그대로의 소년 같다, 거짓 뿔 모르고 참한 모습, 늘 상 좋은 시인 좋은 사람으로서 세상 평이 난 것은 정녕 남달리 고향 아끼고 빛낼 줄 알며 항시 순수 흙내음 안아 사는 때문이 아닐까 싶어 내 흐뭇한 마음 들게 한다.  

부디 석천 희태 시인 앞날에 기쁨과 문운文運 가득 하길 빌어 마지않는다.  

                                 수원 여천장餘川莊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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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 사 ․ 진 ․ 행 ․ 순 ․ 서
.  
(제1부 - 출판기념회)
                 진 행 : 손 혁 건 (시인 /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미디어팀장)
                         이 명 순 (시낭송가 / 교통방송국)

. 키타로 여는 늦가을 마음속 단풍그림------------ 삼성뮤직클럽
. 기념패 및 꽃다발 전달----------------------------참석자
. 내빈소개 --------------------------------------진행자
. 환영사-----------------------000(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장)
. 인사의 말---이시웅(수필가.제3대 한국농촌문학회장.
                                     국립 한밭대 산업대학원장)
. 축  사 - 1 -------------------------------000(정읍시장)
. 은희태 시인의 문학세계-------김우영(작가. 한국해외문화교류회 대표)
. 대금연주-----------------------김주태(시인. 이생강류 이수자)
. 축하시 낭송--------안초운(시낭송가. 한국시낭송가협회.한국농촌문학회)
. 축  가-------------------------------------000(정읍시)
. 추억의 7080무대--------------- 삼성뮤직클럽(김영태 원장 외)
. 단풍청년 축시낭송----------------------------000(은희태 시인 가족)
. 우리들의 시낭송------------------------000(정읍문인협회)
. 색소폰 연주-------------구신환(연주가. 군산시 KBS 전 경음악단장)
. 축하의 노래-----------------이청정(경기 팝 오케스트라 리드싱어)
. 발리댄스-----------------------------------000(정읍시)
. 답례 인사-----------------------------은희태 시인 부부
. 다 같이 노래를(만남, 연가 등)-----------------삼성뮤직클럽


(제2부 - 참석자와 함께 만찬)
참석자와 함께하는 친교와 만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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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청년 은희태 시인 소개)

전라북도 정읍이 낳은 근대사의 인물 석천(夕泉) 은희태(殷熙太) 단풍청년은 동학혁명의 산실인 고부면에서 1931년 옹골차게 태어나 출생신고를 마친다.
평소 선친으로부터 학업에 대한 진취적인 성향을 이어받아 고향에서 소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교육도시 전주로 유학하여 전라북도의 명문 국립 전북대학교  문리대학 국문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고 고창과 정읍 등 학교를 돌며 후학을 가르치면서 고향 정읍여자고등학교를 끝으로 교직 보람된 36년을 접는다.

한국문단에 등단은 전주의 ‘문예연구’에 수필과 서울 ‘한올문학’의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문단에 등기를 마친다.
이후 중앙으로 진출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한국농촌문학회 제4대 회장으로 추천되어 전국 100여명의 회원과 함께하는 문학수업 상아탑 중심에 우뚝 선다.

그리고 지역에서는 내장문학 동인과 한국문예연구문학회 이사로써 텃밭동인으로 활동을 하며 향토문학 발전에 노력을 한다.
또한 평생 교육자로 살아오면서 평소 문화와 역사에도 관심이 높아 정읍시 고부문화권보존사업회장과 정읍문화원 이사로 재직하며 향토사학자로 발로뛰며 지역문화발굴과 계승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그간 석천이 쓴 저서는 『한국민속자료대전』과  『고부향토지』『 고부초100년사』가 있으며, 시집 『늦가을 마음속 단풍그림』수필집『슬픈 발자국은 아름답다(近刊)』를 펴낸다.  
  그림과 사진, 향토사학과 지역문화발굴과 계승, 교육발전, 문예연구 등 두루 섭렵한 단풍청년 은희태 시인은 향리 고부면에 ‘민속유물전시관’을 개관하여 농촌문화 산실의 터를 마련한다.

영예의 수상으로는 대통령으로부터 6.25.참전 유공자증을 수여받고 학교에 재직중 경향신문사 주관 전통의 경향사도상 횃불상을 받고 국민훈장 목련장을 대통령으로 부터 수여 받는다. 그리고 청소년연맹으로 부터 은장훈장을 받고 한국영농신문사 주관 제3회 한국농촌문학상을 수상을 비롯하여  제11회 서포(김만중)문학상과 올해 2007에는 정읍시로부터 정읍시민의장 문화장을 두루 받았다.
삶터는 대한민국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관청리 491번지에서 아내 000여사와 알토라진 전원생활을 구하며 슬하에는 0남 0녀를 두고 있으며 조만간 집 앞 텃밭에 『석천 은희태 문학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석천 은희태 시인의 부름에 소리는 (063) 536-0111, 손에 들고 다니는 목소리는 010-2614-211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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