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침...

2007.05.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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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모과나무 입니다 제 어릴적 별명.... 그래서 인지 바라보는 마음이 각별합니다 그 나무를 보고있으면 큰집 오빠들과 삼춘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바짝마른 몸에 얼굴에는 죽은깨가 총총히 박혀있던 꼬맹이가 오빠들에게 찡찡거리던 그 모습이 떠올라 웃음짖곤 한답니다 오늘 아침 모과나무엔 꽃몽우리가 살짝 열린 사랑스럽고 작은 꽃이 배시시 웃고 있었답니다 와! 모과 꽃이 저렇게 이뻣구나~ 처음 발견한 기쁨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첫 눈에 사랑이 올것을 알아버린 그런 마음이라고 해얄지.... 서재에 찾아오신 분들께 이 기쁨을 나눠드리겠습니다 <bgsound src="http://mini-files.thinkpool.com/files/mini/2006/12/23/Always_on_my_mind_Chris_De_Bur[2].wma" loop=inf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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