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에서...

2007.06.05 15:19

배송이 조회 수:300 추천:38

<울 집 고양이-harley> 한국에서 돌아와 보니 울 딸이 고양이를 가져다 놓았네요 애완 동물에게 정 주기 싫고 털 날리는 것 싫고 암튼 또 다른 관심을 쏟아야하는 것이 싫은데 나 없는 사이 일을 저지른 겁니다 제발 기르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딸아이를 보며 문득 좋은 방도가 생각이 났습니다 조건부.... 딸아인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꼭 실천해야 할 일을 아예 잊고 안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늘 안타까왔었는데 때는 이때다 싶어서 얼른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잠시 망설이더니 곧 조건을 수락 하겠다고 합니다 고양이 기르는 것 싫지만 딸을 위해서라면 그것 정도야 양보 해야지 싶었고 또 목에 가시처럼 늘 걸리던 일이 해결 되게 생겼으니.... 이번 선택은 탁월했다고 자부해봅니다 매 순간이 선택에 달렸는데 잘 선택 했음이 현실로 증명 되어지길 기대해봅니다. 흐르는곡/Rondo Veneziano-Desire <bgsound src="http://bin.cafe.empas.com/silmari/pds/b1/attach_down.html?asn=91&msn=1&notice=0/desiree.wma" loop=infinite>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쓰기
태그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메뉴

오늘:
0
어제:
0
전체:
1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