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이 시인

2007.02.09 16:07

문인귀 조회 수:237 추천:36

배선생.
나는 가끔,
시 몇 편으로 나대는 사람들을 보면
그 때마다 배선생을 생각해 보며 위로를 받지요.
자신을 던져 죽어가는 한 생명을 살리는 일처럼 귀한 시 쓰기가 어디 있을까....
그러나 배선생은 그렇게 살고 있으니, 이 얼마나 고맙고 다행한 일인가 그 말입니다.
바로 그 시정신으로 밭을 가꾸는 일을 게을리 마시고
좋은 시 나누는 귀한 집이 되도록 기원하며 축하드립니다.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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