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안 오셨어요?

2003.03.23 12:20

박경숙 조회 수:261 추천:12

이집 주인 아직도 안 오셨나요?
같은 날짜에 입주한 분들은 벌써 인사를 주고받고 바쁘신데요.
가든 그로브가 너무 멀어 아직 못오셨나보죠.

하여간 새 홈을 축하드립니다.
설마 여기 주인없이 꾸며진 몇몇 집처럼 아주 안 오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때 제가 오렌지 글사랑 모임에 갔을 때 2차로 갔던 '한산도'란
음식점 말씀인데요.
그 얼마뒤 볼일이 있어 남편과 가든 그로브에 갔다가 배가 고프길래
식당을 찾았어요.
그곳에 갔던 생각이 나 '한산도'로 들어서니 시간이 그래서
그랬는지(아마 오후 3시경) 손님이 없었어요.
저희 남편왈
야! 정말 한산하다. 한산도라 역시 한산하군!

이상 입주축하 '유머'였습니다.
썰렁했나요?
하여간 빨리 오셔서 문우들과 정이 두터워지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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