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2009.01.28 01:18

최영숙 조회 수:641 추천:107

조회장님, 안녕하신지요?
이용우 회장님께 건강하시다는 소식 들었어요.
집을 개조하느라고 바쁘시다고도.

문득 회장님하고 걸었던 동백꽃 화원 생각이 납니다.
어쩌면 그렇게 툭툭 꽃덩어리가
떨어지던지요.  


저는 집에 돌아와 있습니다.
저만큼 달려가버린 문명을 따라잡느라고
힘들었어요.
무엇보다도 기억들이 지워진게 많아서,
사람들을 잘 못알아 보는게 제일 힘들었지요.

이 새해에 회장님의 꿈이,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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