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바람

2006.05.15 09:44

최영숙 조회 수:260 추천:21

아직도 그 열기가 식지 않았나봐요.
돌아와서 '신열'을 앓느라고 몇 주 고생하다가
병원 치료 받고 간신히 일어났어요.
보내 주신 메일 잘 받았구요, 들여다 보니
다시 한번 강바람이 건듯 불어오는 것 같아서 잘 간수해 두었습니다.
이 바람, 저 바람 다 바람의 속성은 한가지라 가슴을 뒤집고
흔들어 놓고 휘릭 날아가 버리는 것. 그래서 야속한 거지요.

이제 여러가지 일들을 정리하고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희 웹싸이트가 열리질 않아서 앞으로 서재에
들어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시 뵐 때까지 그 환한 웃음 잃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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