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의 노래(선구자)

2005.07.18 09:54

조정희 조회 수:502 추천:27







용드레 우물

역사고증에 의하면 용드레우물은 1839년부터 1880년 사이에 조선인민
장인석과 박인덕이 발견하였다.
이 우물은 일찍 여진족들이 쓰던 우물이었다. 초기에 육도구에 자리잡은
한족과 조선이민인들은 우물이 깊은데다가 오가는 길손들이 드레박을
빌리는 일이 너무 잦아서 용드레를 해 놓았다. 그 때부터 용드레우물이라
부르게 되었고 이 고장 이름도 용드레촌이라 부르게 되어 육도구촌과
같이ㅣ 불렀다.
그 후 용드레우물에서 용이 날아올랐다는 아름다운 전설을 만들었다.
특히 1934년 11월, 용드레촌 리기성이 발기하여 우물을 수선하고
약 2m 높이의 비석 하나를 세우고 비문을 <룡정지명기원지우물>이라고
새겼다. 그리고 우물주위에다 버드나무를 심었는데 그 때 심은 버드나무
한 그루가 지금도 아름드리 고목으로 역사의 견증자로 오래동안 남아
있었으나 전례없던 문화혁명때 비석만은 자취를 감추었고 우물도
메워졌다.
1986년 용정시 인민정부에서는 후대들에게 애국주의교육과 향토애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역사문물인 용드레우물을 수건하고 비석을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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