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시 외 과
2010.10.12 10:03
천 만리 훈장 찾아
맹자는 자 사를 찾아가듯
이런 꿈을 가슴에 품고
성시외과를 찾아 간다
꼬불꼬불 속내를 잘봐주고
반지르르 만들어 준다기에
산골짜기 물 졸졸 흐르는데
성시외과사는
파도가 철석 인다며
시 어라고 붙여 놓는다
본인 얼굴 아닌데
자기 얼굴인양
얼굴 내 민다
여기 고객도 많이 드나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