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다녀가셨군요. 그동안도 평안하시지요?
‘평화약국 뒷집’을 재미있게 읽은 뒤로 서재에 올리신
신작 두편을 아직도 읽지 못하여 숙제가 남아 있는데
더 오래 미루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 회원 가운데 이름을 들으면 아실만한 분이
멀지 않은 4월에 최작가가 살고 계신 메릴랜드로
이주를 합니다. 3년여 전에 상처를 하셨는데 이 번에
그 쪽에 사시는 신부?를 맞이하게 되셨답니다.
그래서 그곳을 marri(age) land 라고 부르기로
농담삼아 얘기했답니다.
그 곳에도 문학회가 있을줄 아는데 가장 가까운 곳
어디에 무슨 문학단체가 있는지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금년에도 건강중에 대작을 쓰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62 -'65년 사이 오산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에서
근무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1. 28
포틀랜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