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6 04:22

정용진 조회 수:659 추천:158

봄이다.

나비가 날고있다
말.말.말.
무책임하게 쏟아 놓은 말들이
날개를 달고
까마귀가 되어
강산을 누비고 있다.

갑자기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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