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er Springs Ranch 에서
2004.08.22 23:02
너는
가슴이
얼마나 뜨거우면
바윗등을 가르고
밤낮으로 온수를
뿜어내느냐.
날이 갈수록 식어가는
세심(世心)을 아파하며
용암으로
달아오른 열기를
함께 나누려
가슴깊이 담았느니
그대 지금
어디 있느뇨.
가슴이
얼마나 뜨거우면
바윗등을 가르고
밤낮으로 온수를
뿜어내느냐.
날이 갈수록 식어가는
세심(世心)을 아파하며
용암으로
달아오른 열기를
함께 나누려
가슴깊이 담았느니
그대 지금
어디 있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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