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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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02장)

2010.09.12 15:07

그레이스 조회 수:1168 추천:16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02장) *
(I'd rather Have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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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한인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가 102장은 1절에서부터 3절까지 예수님께 대한 사랑을 진실하게 표현한 아름다운 찬송곡이다.
원제 ‘I’d rather Have Jesus’는 지난 1922년 감리교 교회 목사 사모인 뤼 F.밀러 여사가
작사하고 8명의 자녀들 중 한명인 조지 비벌리 셰이 씨에 의해 작곡됐다.
밀러 여사가 작사한 찬송시를 어느날 피아노 악보대 위에서 발견한 작곡가는 감흥이 떠오르는 대로
곡을 붙여 피아노를 연주했다.
평소 아들이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기도해왔던 밀러 여사가 주일인 다음날 교회에서 이 찬송가를
부르도록 요청한 것이 찬송가 102장의 유래로 알려져있다.
생활이 어려워 대학을 중퇴하고 보험회사에 다니던 쉐어는 우연히 NBC 방송국에서 '가라 모세'를
부를 기회가 있었다.
그의 노래가 대단히 큰 호평을 받아 대중가요 가수로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유혹에 빠졌으나
어머니 밀러 여사의 기도대로 조지 셰이씨는 NBC방송국 출연 요청 등을 거절하고 후에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동역해 세계적 복음성가 가수로 평생 주님을 찬양하며 헌신된 삶을 살았다.
1909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출생한 99세의 셰이씨는 첫 아내 사별후 2번째 아내인
카를린 아세토씨와 노스 캐롤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같이 작곡가 자신의 진실한 삶의 고백이기도 한 102장은
오늘날도 수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으며 애창되고 있다.

출처: With Jeus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