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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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는 강한 성이요 (384장)

2010.09.15 10:17

그레이스 조회 수:1015 추천:22


* 내 주는 강한 성이요 (384장) *


1. 내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 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 내 힘만 의지 할때는 패 할수 밖에 없도다
   힘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예수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빼앗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그나라 영원하리라
   아멘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이 찬송가는 오늘의 개혁(개신)교회가 출범하도록 종교개혁을 일으킨 위대한 종교개혁자 마틴루터가 그 당시의 엄청난 힘을 가진 교권과 대항해 싸우면서 힘들고 지쳐있을때 생명의 위협이 있는 가운데 이 찬송을 작사,작곡한 것입니다.
시편 46편을 마틴루터의 시편이라고도 하는데 이 시편의 감동으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합니다.

종교개혁할 당시에 교회가 세상 재물과 권력에 편승하고 교권이 부패해진 기독교가 베드로 성당을 건축하는 비용을 해결하기 위해서 면죄부라는것을 판매하여 면죄부를 돈으로 사면 영아때부터 지은 모든죄가 사함을 받을수 있다고 교인들을 거짓말로 속이는 예수님시대 이후로 지금까지 교회가 가장 부패했던 가장 암울하고 타락했던 시기에 마틴루터가 목숨을 걸고 종교개혁의 깃발을 들고 지금부터 약 500여년전인 1517년 10월31일 비텐부르크성 교회에서 교황과 교회의 타락과 부패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95개조 반박문을 마틴루터가 생명을 걸고 발표하며 게시함으로 종교개혁의 불길이 타오르게 돼서 마침내는 오늘날 구교(천주교회)와 개혁,개신교회(프로테스탄트)로 분리되어 나뉘어지는 분깃점이 되었습니다.

이 찬송가는 종교개혁을 하면서 마틴루터가 구교(카톨릭)를 옛원수 마귀로 표출해서 지칭한 가사이기에 천주교에서는 전혀 절대 불리워지지 않고 있는 찬송이기도 합니다.
종교개혁자 마틴루터가 종교개혁의 기치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경으로”라는 표어를 주제를 내세우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믿음은 고난 가운데 영광으로 나가야 하는 것이지 영광과 축복만 강조하고 십자가를 경시하고 무시하는 신앙은 바르지 못한 잘못된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