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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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 있는 나에게 (455장)

2010.09.12 15:27

그레이스 조회 수:1697 추천:22



* 주안에 있는 나에게 (455장)(새찬송가 370장)
(The Trusting Heart to Jesus C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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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 E. Hewitt (1851-1920)

1.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2.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3.
내 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주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4.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한인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가 455장 ‘주안에 있는 나에게(The Trusting Heart to Jesus Clings)’는
필라델피아 출신의 여류 찬송작가 엘리자 에드먼드 히윗(1851-1920)씨가 작사했다.
찬송가 48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등을 포함해 아름다운 찬송곡을 다수 작곡한 히윗 여사는
평생을 주일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기도 했다.
특히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구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고백하는 내용의 찬송가 455장은
히윗여사가 어느날 척추를 다쳐 병실 생활을 하던 중 작사했다.
오랜 병상 생활로 신앙이 약화되면서 감사함이 사라지던 중 히윗여사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찬송을 잃지 않는 병실 청소부의 진실한 신앙에 감동을 받아 회개하고 찬송가 455장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 주를 멀리 떠났다(331장)’ 등을 작곡한 미국의 유명한 찬송 작곡가인
윌리암 제임스 커크패트릭씨(1838-1921)가 히윗여사의 찬송시에 지금의 운율을 붙였다.
오늘도 예상치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된 성도들은 4절의 가사처럼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는’
예수님의 보호하심을 굳게 믿으며 불변의 신앙을 지키고 있다.

출처: With Jesus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