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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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기다리는 애처러움

2004.09.29 16:46

김건일 조회 수:171 추천:5


[사랑을 기다리는 애처러움]


김건일


지나간 날의 사랑을 뒤돌아보는 애처로움이
시의 행간에 곳곳에 느껴지는 가슴 아픈 시입니다.
이 시를 읽고 울었습니다.
아픈 지난날의 시인님의 초상이 떠올라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반드시 시인님께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서
지난 날의 상처를 치유해 줄 것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인간의 깊은 내면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 하였는지요.
님의 따뜻함과 애처러움이 동시에 읽혀지는 좋은 작품.
역사에 남을 것 같습니다.


⊙ 원작제목 : 그대 요술쟁이처럼
⊙ 작가/시인 : 홍인숙(Grace)
⊙ 글 번 호 : 17235 (2002년 0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