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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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눈물은 보석

2004.08.12 08:27

김사빈 조회 수:185 추천:1


[ 여인의 눈물은 보석 ]


김사빈


아름다운 보석을 많이 간직하고 계시군요
얼마나 아름답나요 .
어린아이 눈을 보면 눈동자에 이는 눈물이 보석이 아니던가요,
그 보석을 보면 엄마는 세상 근심 걱정을 뒤집어 놓게 되지요.
작은 것에도 아름다운 것에도 설음덩이로 오는 눈물은 보석이지요.
메마른 삭정이 같은 심정이 되어가는 세상입니다.
옆에 누가 있는지 누가 죽어가는지 같은 아파트에서 모르고
산다고 하지 않나요.
좋은 선물을 많이 간직하고 있어 행복하시겠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무 잎만 보아도 눈물이 나고
낙엽이 굴러가는 것을 보아도 울고, 밤하늘 별을 보아도
무심하던 것이 아름다워 밤을 설치고 잠자는 것이 손해 보는 것 같아
밤을 새우며 주님을 찾던 귀한 시간이 있었답니다.
그 눈물로 쓰여질 좋은 글이 기대가 됩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필 하소서.



⊙ 원작제목 : 나이테와 눈물
⊙ 작가/시인 : 홍인숙(Grace)
⊙ 글 번 호 : 13214 (2002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