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읽는 따뜻한 마음의 시, 묵상의 시


김광한


홍인숙 시인님의 이 시,"때론 그대를 떠나고 싶습니다"를 읽고 잠시 묵상을해보았습니다.
숙연한 가운데 주위를 돌아보니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분이 누구인가?주님이었습니다.

홍시인님의 이 시 가운데 등장하는 사람은 시인 혼자 같지만
시인님의 고결한 마음을 받아드리는 또 한분, 그분의 이름은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군더더기의 형용사가 굳이 필요없는 신앙과 삶의 시였습니다.
아침을 열어주는 묵상의 시간을 만들어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합니다.


⊙ 원작제목 : 때론 그대를 떠나고 싶습니다
⊙ 작가/시인 : 홍인숙(Grace)
⊙ 글 번 호 : 16011 (2002년 08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