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0
어제:
5
전체:
457,743


꽃이 진 자리- 고난 없이 영광 없다

2004.09.29 17:26

사은 조회 수:480 추천:23

[꽃이 진 자리- 고난 없이 영광 없다]


사은


<또 어느 밝은 목숨이 피어날까
파랗게 멍이든 꽃이 진 자리에>

시인의 눈은 아픔을 본다.
그 아픔은 또 다른 영광의 모태이다.
<꽃이 진 자리에서>
밝은 목숨을 꿈꾸는 시인의 믿음이 소망을 낳는다.
<꽃이 진 자리에서> 절망을 보지 않고
또 다시 피어 날 목숨을 보는 시각이
참으로 긍정적이고 아름답다.


⊙ 원작제목 : 꽃이 진 자리
⊙ 작가/시인 : 홍인숙(Grace)
⊙ 글 번 호 : 19363 (2003년 0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