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0 13:51
2015.08.03 08:45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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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바람과 세월 | woonk | 2005.07.16 | 269 |
101 | 시(詩)를 쓰려거든 여름바다처럼 /이어령 | 그레이스 | 2005.07.15 | 257 |
100 | 고요 [1] | 연용옥 | 2005.07.12 | 307 |
99 | 조 약 돌 [1] | 성백군 | 2005.07.05 | 351 |
98 | 풍란 | 강민경 | 2005.07.01 | 353 |
97 | 능소화 | 바 위 | 2005.07.01 | 225 |
96 | 침 입 자 | 성백군 | 2005.06.28 | 250 |
95 | 강물처럼 [1] | 송문헌 | 2005.06.22 | 252 |
94 | 은행나무잎 | 강민경 | 2005.06.20 | 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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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해 넘어간 자리 [1] | 성백군 | 2005.06.19 | 278 |
91 | 오월 [1] | 김진학 | 2005.06.18 | 292 |
90 | 해그름 | 강민경 | 2005.06.18 | 327 |
89 | 어항속의 물고기 [1] | 성백군 | 2005.06.18 | 409 |
88 | 독도 시편 모음 (2005 - 2 ) [1] | 오정방 | 2005.06.17 | 252 |
87 | 의문 [1] | 연용옥 | 2005.06.12 | 281 |
86 | 자 연 | 바 위 | 2005.06.09 | 216 |
85 | 저녁바다 [1] | 김진학 | 2005.05.28 | 259 |
84 | 보고픔 | 바 위 | 2005.05.20 | 222 |
오로지 자식사랑으로 사시는 어머님의 모습이
참으로 애잔하게 다가와 눈시울이 젖습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도 외동딸인 저를 미국으로 출가시키시고
동네길을 다니실 때마다 제가 눈에 어른거려 매일 울며 다니셨다고,
제가 좋아했던 반찬은 수년이 지나도록 밥상에 올리지도 못하게 하셨다고,
먼 친척언니가 와서 들려주었을 때
멀리 타국에서 부모님을 그리며 얼마나 울었던지요.
지금은 안 계신 그 어머니를 좋은 시 한편 속에서 다시 떠올립니다.
감사합니다.